어르신 일상 지원 위한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 등 7종 체험

AI로 눈 건강 확인하기, 로봇과 바둑 두기 등 일상 속 유용한 스마트 기술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AI 동행버스’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서울 AI 동행 버스’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어르신의 일상 속 AI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이 활동하는 기관을 방문하여 ‘버스’ 형태의 이동식 교육장에서 AI를 포함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서울시 어르신 3,000명을 목표로 11월까지(8월, 12월 제외)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서울 AI 동행버스’에서는 총 7종의 AI 기반 디지털 기기 및 로봇 체험이 가능한데 헬스케어(눈 건강, 치아관리), 돌봄로봇(대화용, 교육용), 미러키오스크(여가지원), 일상지원(챗GPT, 바둑로봇) 등 다양한 기술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키오스크와 같이 어르신이 기존에 알고 있던 디지털 기기가 아닌 AI 기반의 새로운 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AI 일상화 속 어르신들의 기술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AI 동행버스’는 서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버스가 파견되는 장소는 에듀테크캠퍼스(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 내 소통 공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서울 AI 동행버스는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AI 기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함께 AI 일상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