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를 뀌며 걷는 게 건강에 좋다?” 처음 들으면 웃음부터 나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독특한 건강 루틴은 실제로 여러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고 있다. ‘방귀 걷기(Fart Walk)’는 식사 후 가볍게 걷는 행동으로, 소화를 돕고 혈당을 낮추며 심지어 당뇨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틱톡을 중심으로 #FARTWALK 해시태그가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건강 트렌드이기도 하다. 웃음 속에 숨겨진 ‘방귀 걷기’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카드뉴스로 정리해 봤다.
▲‘방귀 걷기’란 무엇일까?
식후 10~20분,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은 변화한다. 이 트렌드는 캐나다의 배우 겸 요리 블로거 메어린 스미스가 인스타그램에 처음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틱톡에서는 #FARTWALK’ 해시태그와 함께 짧은 영상들이 큰 반향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됐다.
▲정말 효과 있을까?
미국과 영국의 의료진도 ‘방귀 걷기’의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뉴욕 메모리얼 병원은 소화와 장 건강에, 워싱턴대는 장운동 촉진에, 영국 폴 몰 메디컬은 혈당 조절과 변비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일부 의사들은 ‘멋지게 나이 드는 습관’으로 이 걷기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효과적인 자세도 있다?
이란의 한 전문가는 ‘손을 등 뒤로 모으고, 고개를 살짝 숙이는 자세’가 복부 압력을 높여 가스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꼭 방귀를 뀌지 않아도 괜찮다. 식사 후 걷기만 해도 충분한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얼마나 걸어야 할까?
미국 국립암센터는 '주 150분 이상 중간 강도 운동'을 권장한다. 식후 10~20분, 가볍게 걷는 ‘방귀 걷기’는 일상에서 무리 없이 실천 가능한 건강 루틴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소화 기능 개선은 물론,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