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크루즈 여행 경험자 1%, 대중화 물결 확산
한국크루즈산업연구소(공동대표 장성수, 장덕순)가 크루즈 여행 대중화를 위한 체험 설명회를 26일 서울관광재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루즈 전문여행사 '크루즈야'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효도 관광, 고가의 상품으로만 인식되던 크루즈 여행의 경제적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는 3월 26일 수요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서울관광재단 시민아카데미 홀에서 진행된다. 크루즈 여행에 관한 정보를 원하는 일반 시민들과 경제적으로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 크루즈 여행 사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크루즈에 관한 기본 상식을 퀴즈 형식으로 전달하고,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설명을 통해 크루즈 여행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품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무료 크루즈 여행 탑승권을, ‘대한민국 크루즈 교과서’'를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다.
이 외에도 트로트 박사로 알려진 박사학위 소지자 가수 박민의 트로트 공연과 개그작가 신상훈의 체험형 크루즈 설명이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장성수 크루즈야 회장은 “한국에 크루즈 여행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대로 된 크루즈 여행정보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사람들에게 다양한 관련 정보를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크루즈 여행에 대해, 그리고 크루즈 여행 사업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도움을 받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은 사전 참가 신청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