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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톤보청기, 사용자 특성 고려해 제작

기사입력 2014-03-14 15:18

3D 프린터가 혁신 기술로 부상하면서 모든 산업 분야에서 도입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청기 분야도 마찬가지로 3D 프린터를 이용해 보청기를 제작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3D 프린터로 제작된 보청기도 맞춤 제작을 선호하는 국내 보청기 사용자에게 때로는 불만족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는 보청기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사용자의 귀 모양, 보청기 착용 경험, 사용자의 나이, 청력손실 정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보청기 타입 중 가장 작은 크기의 초소형 고막형 보청기(IIC)는 귀 속에 완전히 삽입해 착용하는 방식 때문에 최대한 작고 편안하게 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벨톤보청기 서재철 상무는 “혁신적인 3D 제조방식에도 한계는 있다” 면서 “똑같은 귀 모양이라도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제조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라고 말한다.

마이크로 인비자(Invisa)는 벨톤사의 초소형 고막형 보청기다. 청능사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박우교 원장은 “보청기 만족도는 착용자가 느끼는 미세한 차이” 라며 “벨톤보청기는 맞춤 제작과정에서 사용자 특성을 고려해 제작한다”고 전했다.

최근 아이폰보청기 런칭을 앞두고 있는 벨톤보청기 한국지사(www.beltone.co.kr)는 현재 전국 30여개의 전문점 네트워크와 100여 개의 취급점을 통해 보청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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