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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조선의 미식가’와 더불어 읽을 만한 추천도서

기사입력 2019-11-15 08:53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주영하 관장


‘조선의 미식가’와 더불어 읽을 만한 추천도서 - By 주영하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 (장선용 저)

시어머니가 외국에 사는 며느리들에게 틈이 요리법을 적어 보낸 편지를 엮은 책이다. 누가 만들더라도 일정한 맛을 낼 수 있도록 재료와 양념의 분량을 정확히 계량해 음식 만드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서울의 전통음식 (이귀주 저)

우리 전통음식을 끼니의 차원을 넘어 문화적 측면에서 재조명한다. 수백 년 역사 동안 조상들의 지혜로 체질에 맞게 만들어지고 발전되어온 전통음식야말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가장 합리적인 음식임을 알게 한다.


식탁 위의 한국사 (주영하 저)

식객에서 고객으로 변모한 근대 외식업의 탄생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국밥집, 대폿집 등의 주요 메뉴인 설렁탕, 갈비, 빈대떡 등을 아우르는 한국 음식 100년 역사를 통해 일상 속 음식에 투영된 문화와 역사를 읽어낸다.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주영하 저)

신발을 벗고 앉아 식사를 하고, 찌개를 나눠 먹는 등 한국인 특유의 식사 방식에 대해 다양한 사료를 통해 들려준다. 책을 읽고 나면 왜 우리가 이렇게 먹고 마실 수밖에 없었는지 해답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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