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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없이도 택시 부릅니다 “120 전화 한 통이면 끝”

입력 2026-07-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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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호출 앱 없어도 다산콜센터로 차량 호출 가능 '동행 온다콜택시'

(이미지=AI 생성)
(이미지=AI 생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없이 택시를 부르기란 쉽지 않은 시대다. 특히 스마트폰 앱 택시 호출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은 이동할 때마다 가족의 도움을 받거나 길거리에서 빈 택시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서울연구원의 2024년 택시 이용 시민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60대 이상 고령자들의 앱 택시 호출 이용률은 20%에도 미치지 않았다.

서울시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동행 온다콜택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앱 대신 ‘120’ ‘02-120’ 다산콜센터 전화만으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있다.

스마트폰 앱 없이도 전화 한 통으로 호출

최근 대부분의 택시 호출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야 하지만, 동행 온다콜택시는 전화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알려주면 차량 배차를 도와준다. 배차가 완료되면 차량 번호와 기사 연락처 등 배차 정보는 카카오톡 알림톡이나 문자로 전송된다. 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특히 유용한 서비스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호출 요금은 무료다. 택시 요금은 미터 요금이 적용된다. 병원 진료나 전통시장 방문, 복지관 이용, 가족 모임 등 일상적인 외출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행 온다콜택시 이용 방법

(서울시누리집)
(서울시누리집)

누구나 이용할 수 있을까

동행 온다콜택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 이용 가능 지역과 운영 방식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비스 도입 이후 이용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5년 7월 도입 이후 누적 이용 건수가 4만 4000건이 넘어서는 등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20 다산콜센터, 택시만 부르는 곳이 아니다

많은 시민이 120 다산콜센터를 서울시 민원 상담 창구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생활 속에서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종합 상담 창구다.

서울시 교통정보와 대중교통 이용 안내를 비롯해 수도요금과 지방세 문의, 각종 행정민원, 복지서비스, 생활불편 신고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사회복지 전문상담원이 맞춤형 돌봄 상담과 시설을 알려주거나 필요한 경우 돌봄 기관과 연계도 해준다. 그 밖에 24시간 정서적 위로는 물론 필요 시 일자리와 마음 상담 등을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은 한국어 기준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서울에서는 시내 유선 전화는 국번 없이 120, 시외 및 휴대전화는 02-120으로 전화하면 된다. 연휴 기간에는 공공시설 운영 여부나 행정서비스 이용 방법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120 다산콜센터를 활용하면 필요한 정보를 더욱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120 다산콜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 동행 온다콜택시 호출 안내

• 서울시 교통정보 및 대중교통 이용 안내

• 수도요금•지방세 등 행정 문의

• 복지서비스 상담

• 생활불편 신고 및 민원 접수

• 돌봄서비스 및 관련 기관 안내

• 마음 상담 서비스

부모님께 알려드리면 좋은 번호

디지털 전환이 빨라질수록 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은 이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쉽다. 120 다산콜센터를 통한 동행 온다콜택시 호출은 이러한 불편을 덜어주는 방법 가운데 하나다.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이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다면 120 전화만으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는 사실만 알려드려도 외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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