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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결혼하여 살면서 온몸으로 느낀 삶의 지혜

기사입력 2016-08-16 16:48

우리 시니어 모두다 세상에 애기로 태어나서 자라나 어린이로 학생으로 성장하여 특별한 경우 외에 결혼하여 자녀를 낳고 자녀를 결혼시키고 나이 들어가는 과정이 계속 되고 있다. 부모로서 지혜로운 삶의 지혜를 말해도 다 잊어버리거나 자신의 부모가 하는 말은 늘 하던 잔소리로 들을 수 있기에 글로 써본다.

1.공부하는 자녀들에게

낳아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너의 인생을 맘대로 결정지어 미안하다. 그래도 바뀌지 않을 환경을 직시하여 어떻게 해야 좀 더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지혜로운 상황일까 뭔가 안보여도 안 잡혀도 끓임 없이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기를 권하고 싶다. 사춘기때 필자도 포기하는 모습으로 부모님을 일부러 속상하게 해보고 싶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게 결국 본인이 손해였던 것을 알았을 때 돌아가서 다시 이루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 인생이었음을 고백한다. 우리 인생이 마라톤이라고 해도 역시 마라톤우승자는 1그룹으로 치고 나간 사람 중에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나중에까지 일할 수 있는 것 등 지금보다 더 장수시대가 될 테니 미래와 노후를 미리부터 준비하는 인생을 상상이라도 해보기 바란다. 필자는 첫 번째 대학의 과선택은 잘 할 자신이 있고, 취직이 잘 되는 과를 선택하여 선택했으나 결혼 후 아기를 가지면 더 이상 유치원평교사로 음악에 맞춰 뛸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기억한다.

2. 결혼을 앞둔 자녀들에게

옷매장에서 점원이 딱 내 옷이라고 부추긴다고 그냥 샀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있었는가 부모님을 생각해서 떠밀리듯 하는 결혼은 하지마라 자녀들은 이미 낳아서 어린 시절 부모에게 줄 기쁨을 다 준 존재들이다.

부모자격시험없이 부모가 되었다는 것을 지금생각하면 참 걱정스런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이모저모 다 따져봐도 결혼은 했던 것이 잘 한일이라고 인생 후반에 미소 지을 자신이 있다면 해도 좋다. 신혼집인 것 말안해도 그 동네 지나다니는 사람이라면 이사올 때부터 다 안다. 문단속을 소홀히 하는일이 없어야 하며, 확인후 문열어주도록 한다. 어떤 피해가 있었다면 본인도 책임이 없지 않다는 것이다. (잠깐의 외출도 길가집이라면 외부로 통하는 창을 반드시 잠그는 것은 기본이다)

임신을 한 경우 아기를 소중히 여기고 감사히 여기고 아기를 기다린다. 한 생명은 소중한 것이니 뱃속에서부터 귀하게 여기기 바란다. 필자의 뼈아픈 경험이니 꼭 명심하기 바란다.

3, 아기를 키우는 초보부모들에게

뜨거운 다리미를 다루거나 주방에서 음식할 때 만일에 일어날 사태를 생각하면서 일을 하라. 잠깐 이라도 집을 나설 때는 주방가스나 전기렌지를 끄고 움직인다. 모양이 예뻐도 아이가 어릴때는 유리주전자나 유리컵 사용등은 자제하라고 하고 싶다. 깨진후 위험은 물론 완벽하게 제거하는 과정은 생각만 해도 땀나는 일이다. 책자에 나오는 내용대로 싱크대에게 아기목욕을 시키지 마라. (지역에 따라 집에 따라 뜨거운 물이 갑자기 나와 여린 아기가 화상입을수 있다) 결론은 위험한 행동 ,만일에 일어날 일을 염두에 두고 안전하게 자녀를 키운다.

실제 경험한 내용만 적어보니 다른 분들도 어마어마한 실제 삶속의 경험속의 지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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