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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맛-솔모랭이②] 먹는 즐거움에 보는 재미까지, 손자와 함께라면 더 좋다!

기사입력 2016-07-18 14:10

▲'솔모랭이' 외부 전경(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 외부 전경(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 마당에 있는 가마솥 화분(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 마당에 있는 가마솥 화분(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는 박물관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추억의 물건들이 진열돼 있어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다. 향수가 느껴지는 양철 도시락, 괘종시계, 타자기, 기타, 축음기, 뻥튀기 기계 등 주인장의 남편이 30년 넘게 모은 것들이라고 한다.

▲'솔모랭이' 내부 전경(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 내부 전경(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에 전시된 물건들(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에 전시된 물건들(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에 전시된 물건들(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에 전시된 물건들(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중·장년에게는 추억을 되새기는 가슴 따뜻한 공간이면서, 아이들에게는 옛 물건들을 살펴볼 수 있는 교육적인 곳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몇몇 테이블은 수십 년 된 집의 마루를 뜯어 만들어 빛바랜 나무 무늬가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낸다.

▲'솔모랭이' 내부 전경(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 내부 전경(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에 전시된 물건들(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에 전시된 물건들(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 내부에 전시된 물건들(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 내부에 전시된 물건들(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 내부에 전시된 물건들(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 내부에 전시된 물건들(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천장을 가득 메운 글과 그림은 주인장 시누이의 작품들이다. 그 밖에도 찬찬히 살펴보면 수백 년 된 기와, 전통방식으로 엮은 짚단, 옛날 동전, 고서 등을 발견할 수 있다. 가끔 물건을 살 수 없느냐는 손님들이 있지만 어렵게 모은 것들인 만큼 판매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 대신 마음껏 여유롭게 구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언제나 환영이라고.

▲'솔모랭이'에 전시된 물건들(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에 전시된 물건들(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에 전시된 물건들(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솔모랭이'에 전시된 물건들(오병돈 프리랜서(Studio Pic) obdlife@gmail.com)

주소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세로 289

문의 041-622-6262 백숙 메뉴 예약 필수

영업시간 10:00~22:00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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