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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장 인구 5302만명, 65세 이상 20.7% 차지

입력 2026-11-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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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25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 발간

2025년 말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302만 명

65세 이상 노인인구 1100만 명, 전년대비 5.8% 증가

▲연도별 의료보장 적용인구 현황(국민건강보험공단)
▲연도별 의료보장 적용인구 현황(국민건강보험공단)
지난해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포함한 의료보장 적용인구가 5300만 명을 넘었다.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5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5년 연말 기준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302만 명이다. 2015년 5203만4424명으로 5200만 명대에 진입한 이후로 10년 만에 5300만 명대로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139만 명, 의료급여 적용인구는 163만 명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100만 명으로 전년대비 6.8% 증가했다. 65세 미만 인구는 같은 기간 1.4% 줄어든 4201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의료보장 적용인구의 고령화 정도는 지역마다 차이를 보였다. 65세 이상 의료보장 적용인구 비율은 전남이 27.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북 26.7%, 강원 26.4%, 전북 26.0%, 부산 24.9% 순이었다. 전남·경북·강원·전북은 의료보장 적용인구 4명 중 1명 이상이 65세 이상이었다.

경남은 22.7%, 충남은 22.5%, 충북은 22.3%, 대구는 21.8%, 서울은 20.1%였다. 반면 세종은 12.1%로 가장 낮았고, 경기 17.4%, 울산 18.2%, 인천·광주 각각 18.5%, 대전 18.8%, 제주 19.6%로 집계됐다.

의료보장 전체 진료비는 137조6098억 원으로, 전국평균 진료인원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2만8871원으로 집계됐다. 시도별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전남이 28만1892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 27만1798원 △부산 26만7401원 △경북 25만761원 등으로 나타났다.

의료보장 적용인구 10만 명당 주요 암 질환자는 유방암이 55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장암 326명 △위암 315명 △기관지 및 폐암 277명 △간암 160명 △자궁경부암 98명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다만 이번 집계는 주진단명 기준으로 발췌해 최종 확정된 질환과는 다를 수 있다.

질환으로는 치주질환이 가장 많았다. 의료보장 적용인구 10만 명당 치주질환은 4만533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감염병 2만937명 △고혈압 1만5380명 △관절염 1만4641명 △당뇨병 8295명 △간질환 2993명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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