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

“100세 시대, 부모 돌봄 어떻게” AI에서 답 찾는다

입력 2026-10-08 09:55
기사 듣기
00:00 / 00:00

22일 서울 코엑스서 북콘서트·세미나… 치매 돌봄 경험부터 로봇 재활 사례까지

부모가 나이 들어도 살던 집과 동네에서 생활하려면 어떤 도움이 필요할까. 인공지능(AI)과 로봇은 돌봄을 어디까지 맡을 수 있을까. 가족의 돌봄 고민부터 현장의 기술 활용, 산업 육성 방안까지 살펴보는 행사가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강남대 실버산업연구소는 에이징커뮤니케이션센터, 재단법인 돌봄과미래 등과 함께 이날 코엑스 컨퍼런스룸 남쪽 402호에서 북콘서트와 세미나를 연다.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 ‘레하홈케어 2026’의 연계 행사다. 오전에는 돌봄 관련 책을 쓴 저자들이 독자와 만나고, 오후에는 사회서비스 실무자와 연구자들이 AI 돌봄 사례와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첫 행사는 오전에 열리는 통합돌봄 북콘서트다. 주제는 ‘100세 시대, 부모를 어떻게 돌볼 것인가?’다. 홍명신 에이징커뮤니케이션센터 대표의 진행으로 저자 5명이 치매 돌봄과 사람중심케어, 살던 집과 지역에서 삶을 이어가는 문제를 이야기한다. 책에 담긴 경험에서 부모 돌봄의 해법을 찾고, AI와 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돌봄의 가능성도 살펴본다.

‘시니어트렌드 2027’의 최학희 시니어라이프비즈니스 대표, ‘치매는 처음이지?’의 홍종석 강동구치매안심센터 팀장, ‘사랑은 치매도 멈추게 한다’의 김동선 사람중심케어(PCC)실천네트워크 대표가 참여한다. ‘나는 내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를 쓴 박동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 통합돌봄TF팀장과 ‘한국에 없는 마을’의 황교진 디멘시아뉴스 편집국장도 무대에 오른다.

오후에는 ‘AI와 함께 돌보다’를 주제로 통합돌봄 네트워킹 세미나가 열린다. AI 도입에 따라 사회서비스 전문직의 역할과 일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짚는 자리다. 김정근 강남대 시니어비즈니스학과 교수는 ‘통합돌봄 시대, AI와 로봇은 우리 모두의 내 집·내 지역 생활을 어디까지 지원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기술을 도입한 기관들이 다섯 가지 현장 사례를 소개한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독거노인을 위한 AI 돌봄을, 조준배 강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스마트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소개한다. 정연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부장은 로봇 재활 서비스를, 강수미 수정중앙노인복지관 과장과 김세훈 KB골든라이프케어 부장은 각각 스마트 노인복지관과 스마트 요양원 사례를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AI가 대신할 일, 사람이 더 잘해야 할 일’을 논의한다.

이어 ‘AI시대 돌봄산업 활성화 방안’을 다루는 정책세미나도 열린다. 돌봄과미래와 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이 주최한다. 박영란 강남대 시니어비즈니스학과 교수는 통합돌봄 정책과 AI 돌봄산업의 발전 과제를, 송병섭 대구대 의료재활학과 교수는 보조기기 관점에서 본 돌봄산업을 발표한다. 김우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디지털에이징사업팀장은 고령층의 생활을 돕는 기술인 에이지테크와 돌봄을 중심으로 고령친화산업을 살펴본다.

정책세미나 토론은 박세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진행한다. 허영 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 부원장, 유재언 가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덕영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노인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최신뉴스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 / 300

브라보 인기뉴스

브라보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