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
(최경인 사진작가)
그늘진 요사채 앞
범부채꽃이 피어올랐다
가느다란 줄기 끝에
작은 불씨 하나 밝혔다
크지 않아도 빛나고
높지 않아도 하늘에 이른다
향도 없이 소리도 없이
수행자의 마음을 닮아간다
그늘진 요사채 앞
범부채꽃이 피어올랐다
가느다란 줄기 끝에
작은 불씨 하나 밝혔다
크지 않아도 빛나고
높지 않아도 하늘에 이른다
향도 없이 소리도 없이
수행자의 마음을 닮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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