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실내외 온도 차가 너무 크지 않도록 5도(℃) 안팎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실내 온도는 보통 24~26도 정도가 쾌적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와 활동량에 따라 적절한 온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폭염일 때는 온도 차를 맞추는 데만 집중하기보다 실내가 지나치게 덥거나 습하지 않도록 조절하고, 제습 기능이나 선풍기,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쾌적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얼굴이나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풍향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 시간 냉방된 공간에 머무를 때는 얇은 겉옷이나 무릎담요를 준비해 체온을 유지하면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2~4시간마다 최소 5분 이상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해야 합니다. 특히 사무실, 학원, 대기실처럼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더욱 자주 환기해 실내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갈증이 나지 않아도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 공간에서는 땀을 많이 흘리지 않더라도 실내 공기가 건조해져 눈과 코, 목이 쉽게 마를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탈수와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냉방병은 생활 습관만 조금 바꿔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니어는 몸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갖고 냉방 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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