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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노래로 다시 만난 청춘”…‘비바브라보 2nd 콘서트’ 현장

입력 2026-04-1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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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TOP7부터 김수찬·신유까지, 이틀간 이어지는 감성 공연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미스트롯3 Top7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미스트롯3 Top7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콘서트’가 시니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올렸다. 트로트와 7080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날 공연은 콘서트를 넘어 중장년 세대의 기억과 감성을 자극하는 공감형 무대로 펼쳐졌다.

미스트롯3 TOP7, 첫 무대부터 분위기 압도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미스트롯3 Top7 정슬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미스트롯3 Top7 정슬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미스트롯3 Top7 김소연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미스트롯3 Top7 김소연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미스트롯3 Top7 오유진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미스트롯3 Top7 오유진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날 오후 1시 공연은 미스트롯3 TOP7 멤버들이 포문을 열었다. 단체곡 ‘꽃처녀’로 시작된 무대는 시작과 동시에 객석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어 ‘원픽이야’ 등 경쾌한 곡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TOP7 각 멤버들의 개별 무대는 첫 곡부터 뚜렷한 색깔을 드러냈다. 정슬은 ‘따봉’으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전했고, 김소연은 ‘국가대표’로 힘 있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나영은 ‘님은 먼 곳에’로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고, 미스김은 ‘님이라 부르리까’로 깊은 음색을 드러냈다.

오유진은 ‘예쁘잖아’로 경쾌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배아현은 ‘100일’로 섬세한 감정을 표현했다. 정서주는 ‘아씨’로 무대의 몰입도를 올리며 각 멤버의 개성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미스트롯3 Top7 미스김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미스트롯3 Top7 미스김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미스트롯3 Top7 나영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미스트롯3 Top7 나영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미스트롯3 Top7 배아현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미스트롯3 Top7 배아현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미스트롯3 Top7 정서주가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미스트롯3 Top7 정서주가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후반부로 갈수록 무대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멤버들의 대표곡에 이어 ‘7080 메들리’와 조영남의 ‘모란동백’ 등 관객 세대에 익숙한 레퍼토리가 이어지며 공연장은 자연스럽게 합창의 공간으로 바뀌었다. 객석에서는 떼창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고 무대와 관객이 하나로 호흡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마지막은 멤버들이 다시 한데 모여 단체곡 ‘환희+남행열차’를 선보이며 앵콜 분위기 속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끝까지 이어진 환호 속에서 관객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수찬·신유, 세대 공감 무대로 완성도 높여

오후 4시 30분 공연은 가수 김수찬과 신유가 무대를 이어받았다. 김수찬은 ‘나야나’로 경쾌하게 등장해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진 오프닝 멘트에서도 관객과 적극적으로 호흡하며 공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가수 김수찬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가수 김수찬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가수 김수찬, 신유가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가수 김수찬, 신유가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가수 신유가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가수 신유가 공연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후 ‘흥부가 언제’, ‘당신의 눈물’, ‘평행선’, ‘쿵짝인생’ 등 다양한 곡을 통해 흥과 감성을 오가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나팔바지+아모르파티’ 메들리에서는 관객들의 떼창과 박수가 더해지며 현장의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 이어 신유와 함께한 남진의 ‘파트너’ 무대는 두 가수의 안정적인 호흡과 무대 매너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유는 이후 솔로 무대에서 ‘그대와 쌈바’, ‘일소일소 일노일노’, ‘나쁜 남자’, ‘러브스토리’ 등 대표곡을 차례로 선보이며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드러냈다. 특히 ‘시계바늘’ 무대에서는 객석의 집중도가 한층 높아지며 공연의 정점을 찍었다.

“함께 부르는 콘서트”…관객이 만든 또 하나의 무대

이번 공연의 특징은 관객 참여였다. 단순히 무대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자에 맞춰 호응하는 장면이 공연 내내 이어졌다. 7080 세대에 익숙한 곡들이 중심을 이루면서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흐려졌다.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미스트롯3 Top7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의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미스트롯3 Top7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의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관람객들이 미스트롯3 Top7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의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바브라보 2nd Festival에서 관람객들이 미스트롯3 Top7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의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공연장을 찾은 관객 구성도 눈에 띄었다. 50대 딸이 80대 어머니를 모시고 온 경우부터 할머니와 손주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관람 풍경이 이어졌다.

정서주 팬클럽 ‘동분서주’ 회원이라고 밝힌 한 관객은 “작년부터 콘서트를 빠짐없이 찾아왔는데 ‘비바 브라보’ 콘서트 덕분에 TOP7이 모두 모인 무대를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배아현의 팬 이인희 씨는 “다음 시즌이 또 이어지는 만큼, 멤버들이 잊히지 않도록 더 열심히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저녁 7시 30분에도 미스트롯3 TOP7 멤버들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공연의 열기를 이어갔다. 12일에도 한 차례 공연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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