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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필독 정보통] 중랑구, 스크린파크골프장 개장 外

입력 2025-12-15 09:35

서초구, 어르신 교통 안전에 앞장서

▲생성형 AI 제작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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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세 번째 스크린파크골프장’개장

(중랑구청)
(중랑구청)

서울시 중랑구는 구립용마경로복지관 3층에 조성한 ‘스크린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스크린파크골프장은 복지관 내부의 실내 파크골프 시설로,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는 중랑천변 9홀 파크골프장과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옥상의 4홀 파크골프장에 이어 조성된 구의 세 번째 파크골프장으로, 어르신 여가공간 확충을 위한 중랑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구립용마경로복지관은 2014년 개관해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이용하는 어르신 여가시설로, 이번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보다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복지관은 향후 전문 강사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평일 오전과 오후로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60세 이상 중랑구민이면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편하고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고령운전자 표지 배포!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 예시(서초구청)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 예시(서초구청)

서울시 서초구는 12월부터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표지(어르신 운전중)’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이는 서초구가 주관하고 서초경찰서·방배경찰서가 협력해 추진됐다.

‘고령운전자 표지’는 2023년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운전자의 안전 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해당 표지는 300mm×100mm 크기의 탈부착형 고무자석으로 제작돼 차량 외부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으며, 하늘색 바탕과 흰색 글씨로 눈에 잘 띄도록 제작했다.

실제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2월 실시한 일반 시민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93%가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 차량에 대해 배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내 65세 이상의 운전자 중 부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지역 내 동주민센터 또는 서초구청 교통행정과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어르신의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고령 운전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5년에는 노인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교통 정책을 추진해 지역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운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운전자들 간 배려 문화 정착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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