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

[AI 브리핑] 노동부 “계속고용의무제, 노사 협의 미흡” 外

입력 2025-10-28 13:45

고령화로 소득 사다리 약화…하위 20% 10명 중 3명, 7년째 제자리

▲챗GPT 생성 이미지
▲챗GPT 생성 이미지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AI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노동부 “계속고용의무제, 노사 협의 미흡”… 정년연장특위 지원 방침

고용노동부가 경사노위의 ‘계속고용의무제’ 제안에 대해 “노사 협의가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민주당 정년연장특위의 논의 지원 의사를 밝혔다. 경사노위는 60세 정년을 유지하되 근로 의사가 있는 근로자를 65세까지 고용하도록 하는 공익위원안을 지난 5월 발표했으나 노동계는 “경영계 입장만 반영됐다”고 비판했다. 권기섭 위원장은 “정치적 상황으로 논의가 지연될 것을 우려해 기록 차원에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고령화로 소득 사다리 약화…하위 20% 10명 중 3명, 7년째 제자리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3년 소득이동성은 34.1%로 3년 연속 하락했다. 고령화로 이동성이 높은 청년층은 줄고 노년층 비중이 늘면서 상향 이동이 더 어려워진 것이다. 특히 하위 20% 중 27.8%는 7년째 소득 최하위에 머물러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약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홈플릭스, 국내 첫 ‘항치매형 시니어 레지던스’ 잠실에 개관

스마트건축 스타트업 홈플릭스가 항치매 치유 콘셉트를 반영한 ‘아우름 레지던스 잠실’ 홍보관을 개관하며 시니어 맞춤형 주거 시장에 진입했다. 한옥 마루 구조와 조명·온돌 시스템 등 회상 치유형 설계를 도입해 정서적 안정과 수면 건강을 고려했다. 기술·디자인 전문가 협업으로 안전과 감성의 균형을 구현하며, K-시니어 주거 플랫폼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시니어 위한 ‘웰니스·K헤리티지 아카데미’ 새 단장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이 메사 빌딩 9층으로 이전해 300평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 공간은 요가·다도·쿠킹 등 웰니스 중심 강좌와 K-헤리티지 프로그램을 강화해 60대 이상 시니어 수강생의 관심을 반영했다. 백화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시니어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의 문화·여가 플랫폼으로 아카데미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흰머리, 암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방어 신호일 수도” 日 연구

도쿄대 연구팀이 흰머리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발생 위험을 낮추는 생체 방어 메커니즘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손상된 멜라닌 줄기세포가 스스로 증식을 멈추며 흰머리를 유발하지만, 이 과정이 암 위험 세포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색소 기능 상실은 자연적 보호 작용으로, 이를 인위적으로 막는 시술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나금융, 광산구와 손잡고 ‘시니어 반찬 도시락 일자리’ 만든다

하나금융그룹이 광주 광산구와 협력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형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를 개소했다. 시니어가 조리·포장·배송에 참여해 일자리를 얻고, 도시락은 취약계층 청소년·어르신 약 350가구에 지원된다. 지역 농수산물 활용과 주민 대상 저가 판매로 지역경제 선순환과 사업 지속성을 동시에 모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뉴스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 / 300

브라보 인기뉴스

  • “우리도 가족” 1950~2020년대 사진으로 보는 가족 풍경 변천사
  • “우리 엄마 오춘실은 파랑새”
  • 가족 유형별 맞춤 명절 솔루션
  • 상처 주지 않는 소통법

브라보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