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은 수도권으로, 중장년은 밖으로…20년 인구이동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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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중년·노년보다 노화 불안 더 크다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30대 청년층이 40·50대 중년, 60대 이상 고령층보다 노화 불안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은 ‘노인혐오’와 사회적 소외, 노후 준비 부담 등에서 불안이 높았고, 전체 성인 기준으로는 건강 악화와 경제력 상실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다. 연구진은 청년층의 불안정한 고용·주거 환경이 노화불안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청년은 수도권으로, 중장년은 밖으로…20년 인구이동 격차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청년층(19~34세)은 일자리와 교육을 이유로 매년 수도권으로 순유입됐다. 반면 중장년층(40~64세)은 직업·주택·자연환경 등을 이유로 2007년 이후 줄곧 수도권을 빠져나갔다. 전체적으로 수도권 인구 비중은 2052년 53.4%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통합돌봄법 앞두고…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시급
내년 3월 통합돌봄법 시행을 앞두고 요양보호사 노동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권익위 공개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인력 부족, 수당 차별, 배설 돌봄 부담 등 현장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권익위는 논의를 바탕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호동·지드래곤·손흥민, 시니어 고민 풀어주는 ‘무릎팍박사’
하나은행은 은퇴 후 자산관리와 생활 고민을 안고 있는 시니어 고객들을 위해, 뱅크테인먼트 콘텐츠 ‘하나뿐인 무릎팍박사’를 선보인다. 국민 MC 강호동의 진행 아래 월드스타 지드래곤과 손흥민이 출연해 각자의 도전과 고민을 나누며, 시니어 세대와도 공감할 만한 삶의 지혜를 전한다. 콘텐츠는 23일 하나은행 유튜브 공식 채널 ‘하나TV’에서 공개한다.
◆노랑풍선, 40~60대 여성 모임 특화 단거리 여행전
노랑풍선은 40~60대 여성 고객을 겨냥해 단거리 여행 통합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국내·일본·중화권·동남아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미식·휴양·프리미엄 호텔 숙박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노랑풍선은 ‘옐로팡딜’ 프로모션과 연계해 실속 있는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보람상조 제휴…예·적금 가입시 30만원 혜택
KB국민은행은 보람상조피플과 제휴해 보람상조 홈페이지에서 예·적금 상품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제휴 기념으로 예·적금과 상조상품을 동시에 가입한 고객에게 30만원 축하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보람상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