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필독 정보통] 시민과 시니어를 위한 성장 코칭과 독서여행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라이프 코칭’ 3기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2025년 9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 7일과 국제학술대회 기간인 11월 25일은 휴강일이다.

모집 인원은 20명에서 30명 규모로, ▲제2의 인생 설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 ▲시니어 라이프 코칭과 행복한 노후에 관심 있는 (예비)퇴직자 ▲새로운 도전을 앞둔 시니어 ▲기업 임원, 단체장,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등이 주요 대상이다.

교육 등록금은 90만 원(VAT 포함)이며, 과정 이수 시 교육부 주무부처의 ‘시니어 리더코치’와 ‘커리어코치 1급’ 자격증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추가로 자격증 2개를 별도 발급받을 경우에는 70만 원(각 35만 원)의 비용이 든다.

강사진은 국내 정상급 코치들과 시니어 분야 전문가, 건강·운동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참가자들은 시니어의 행복, 건강, 자기계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코칭 역량을 습득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박정근 KCDC 원장이나 고려대 미래교육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서울시, ‘마음성장’ 주제 4회차 ‘마음여행 독서챌린지’

(교보문고)

서울시가 ‘마음성장’을 주제로 9월 2일까지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를 개최하고, 독서 취미 형성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중 6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 ‘365 서울 챌린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보문고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마음성장’을 주제로 읽은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을 7회 인증하면 챌린지 완주로 인정한다.

1일 이상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해 교보문고 e교환권 1000원권, 7일 이상 챌린지 완주자 중 100명을 추첨해 교보문고 기프트 카드 1만 원권도 증정한다.

추천 도서 김신지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 리니 ‘기록이라는 세계’, 무라카미 하루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조원재 ‘방구석 미술관 3’, 권태영 ‘클래식 왜 안 좋아하세요?’, 박웅현 ‘책은 도끼다’ 등 6권이며, 이 외에도 참여자는 본인이 관심 있는 도서를 자유롭게 선택해 읽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챌린지가 시민들이 외로움을 극복하고 정서적 교류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도록, 남은 챌린지들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