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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호 거점형 키움센터, ‘돌봄 문화 인식 개선 공모전’ 개최

기사입력 2025-07-03 17:10

캐릭터·에세이·그림 등 시민 참여 콘텐츠 공모… 8월 14일까지 접수

서울시 제2호(동작) 거점형 키움센터가 개소 5주년을 맞아 ‘2025 돌봄 문화 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돌봄’의 가치를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고, 공적 돌봄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돌봄 상징 캐릭터 및 네이밍 ▲활동 후기 에세이 ▲활동 후기 그림 등 총 세 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캐릭터 부문은 서울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돌봄을 상징하는 창의적 캐릭터와 이름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후기 부문은 제2호 키움센터 활동 참여 경험이 있는 시민만 응모할 수 있으며, 활동 경험을 에세이 또는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접수는 우편,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심사는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확장성 등 네 가지 항목으로 진행되며, 수상작은 9월 중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명(20만원), 최우수상 2명(각 10만원), 우수상 3명(각 5만원) 등 총 6명에게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특히 캐릭터 부문 대상 수상작은 키움센터 홍보물 디자인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10월 29일 열리는 제2호 키움센터 5주년 성과보고회 현장에서 전시되며, 공모전 사례집으로도 제작된다.

조은경 제2호 키움센터장 직무대리는 “이번 공모전은 돌봄을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콘텐츠를 통해 공적 돌봄 문화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참여자들이 돌봄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해 키움센터의 비전과 지난 5년간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점형 키움센터’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적 돌봄 인프라의 중심 역할을 하는 아동 돌봄 시설로, 지역 내 여러 키움센터와 돌봄 자원을 연계하고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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