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시니어 주거 시설 1000호점 목표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이 6월 중 프리미엄 주거-요양시설 ‘케어닥 케어홈·너싱홈’ 3곳을 신규 오픈하며 시니어 돌봄 인프라 집중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케어닥은 지난 2023년 자택처럼 편안한 시니어 돌봄을 제공하는 고품격 주거 및 요양 시설을 목표로 케어홈·너싱홈을 런칭했다. 케어홈은 장기요양등급 없이도 맞춤형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시니어 주거 브랜드다. 케어닥 너싱홈은 24시간 집중 돌봄이 필요한 장기요양급여가 지원되는 요양원으로서 간호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어닥이 추가로 개소한 지점은 △너싱홈 송추빌리지점 △너싱홈 옥정시티점 △케어홈 시흥노블힐점 등 케어홈 1개소, 너싱홈 2개소로 총 3곳이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케어닥의 전문 돌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고품질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점별 특화 시설 및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서비스 차별성을 더했다.
양주시에 위치한 너싱홈 2곳은 전문 간호 및 재활에 초점을 맞춰 보다 집중된 돌봄 환경을 제공한다. 너싱홈 송추빌리지점은 전 객실이 1~2인실로 구성된 47명 규모의 요양원이다. 15년간 요양원 운영 경력을 갖춘 간호사 출신 원장이 24시간 상주, 시설과 운영을 관리한다. 운동재활실이 마련돼 있으며, 운동 재활 특화 케어 및 작업치료사 1:1 맞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너싱홈 옥정시티점은 88명 규모의 호텔식 재활 전문 요양원으로, 재활치료사와 간호사가 상주하며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옥상정원과 찜질방, 족욕실, 강당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케어홈 시흥노블힐점은 총 6층 규모에 49명이 입주할 수 있는 도심형 호텔식 실버타운이다. 전문 인력을 통한 고품질 돌봄 및 일상 케어, 복약 관리, 24시간 응급 대응 등 전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소자가 활동적이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물리치료 및 운동재활에 특화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찜질방과 사우나실, 프로그램실 등 부대 시설도 조성됐다.
세 지점 모두 인근 병원과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월 2회 촉탁의 방문 진료를 통해 전문 의료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물리치료 및 운동 재활을 위한 전문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해 입소자의 건강을 지속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필요시 전문 헤어디자이너가 방문하는 ‘케어살롱’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입주자의 정서적 만족도까지 고려했다.
케어닥은 향후 케어홈 및 너싱홈 각 지점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파편적으로 개별 운영되어오던 기존 요양 구조를 넘어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차세대 기업형 요양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니어 실수요에 맞춰 시설과 서비스를 세분화한 다양한 브랜드를 개발, 2030년까지 국내 시니어 주거시설 1000호점 오픈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보다 많은 어르신에게 평온하고 품격있는 노후 생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고품질 케어에 집중한 케어홈 및 너싱홈 신규 출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케어닥의 시니어 하우징 솔루션을 담은 고품질 서비스를 통해 고령사회 간병 및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더욱 다양한 시니어 하우징 및 요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