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인문 경험 교류 통해 인문가치 사회적 확산 목표
써드에이지는 지난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인생나눔교실 은퇴전문가 특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세대 간의 인문 경험 교류를 통해 인문가치의 사회적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인생나눔교실’은 중장년 선배 세대와 청소년, 대학생 등 후배 세대 간의 인문적 소통을 통해 개인 삶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고 품격 있는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은퇴전문가 특화 멘토링은 전문직 경력자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그들의 전문지식과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진로 및 경력 고민을 나누는 데 중점을 둔다.
써드에이지는 시니어와 청년을 연결하는 특성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전문성을 인정받아, 9월부터 의료인, 변호사, 전문경영인 출신의 멘토봉사단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측은 “이 프로그램은 인생 선배들의 인문적 소양뿐만 아니라 전문직 경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후배 세대가 진로와 경력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