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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들 서울 지하철 광고 늘린다

기사입력 2020-01-06 10:36

▲서울역에 세운 대전 홍보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서울역에 세운 대전 홍보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각 지하철역에서 자기 고장을 소개하고 특산품을 알리는 광고ㆍ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의 지하철을 순회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광고 실태를 조사해 보았다. 서울역, 충무로역, 동대문역, 신도림역, 영등포역, 낙성대역 등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광고가 많이 눈에 띄었다.

▲서울역에 세운 대전 UCLG 홍보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서울역에 세운 대전 UCLG 홍보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서울역은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다니는 역으로 서울 교통의 중심지인 만큼 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집중적으로 광고활동을 하고 있었다. 대전광역시는 광역시 단위로 광고를 하고 있다. 4차 혁명 특별시로 대전에 투자를 요청하는 광고와 2022년 세계지방조직연합회(UCLG) 행사가 대전에서 열린다는 광고를 게재하였다.

▲서울역에 세운 경북 영주 3홍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서울역에 세운 경북 영주 3홍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서울역에 세운 경북경산시 경산 대추 등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서울역에 세운 경북경산시 경산 대추 등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서울역에 세운 경북 영천 특산물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서울역에 세운 경북 영천 특산물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서울역에 세운 경북 울진 죽변항 수산물축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서울역에 세운 경북 울진 죽변항 수산물축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서울역에 세운 경남 진주시 음식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서울역에 세운 경남 진주시 음식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서울역에 세운 경남 양산시 걷고싶은 길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서울역에 세운 경남 양산시 걷고싶은 길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영주 사과, 영주 한우, 풍기 인삼 등 ‘영주 3홍’을 중점적으로 광고하고 있다.

경상북도 경산시는 경산 대추와 경산시 남산면 반곡지릉의 사진찍기 명소 등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경상북도 영천시는 영천시 별빛촌 장터의 소고기, 포도, 포도주를 광고하고 있다.

경상북도 울진군는 울진군 관내 죽변항 수산물 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경상남도 진주시는 진주 시간여행을 추천하면서 수목원, 진양호 노을, 유등 마당, 진주냉면 등을 광고하고 있다.

경상남도 양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서 걷고 싶은 곳 양산 통도사와 무풍 한송길을 소개하고 있다.

▲충무로역에 세운 경기 평택시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충무로역에 세운 경기 평택시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충무로역은 서울지하철 3호선과 4호선이 다니는 역으로 여기는 특별하게 비디오 영상으로 광고 한다. 경기도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와 대여주상복합아파트를 광고하고 있다.

▲신도림역에 세운 경기 연천 쌀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신도림역에 세운 경기 연천 쌀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신도림역에 세운 충주 수안보 소개 광고판(홍지영 동년기자)
▲신도림역에 세운 충주 수안보 소개 광고판(홍지영 동년기자)

신도림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다니는 역으로 경기도 연천군이 연천 쌀과 연천 율무를 소개하고 있다.

충청북도 충주시는 수안보 여행을 광고하면서 수안보 온천이 일본 온천보다 좋다고 홍보하고 있다.

▲동대문역에 세운 강원도 철원축제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동대문역에 세운 강원도 철원축제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동대문역에 세운 충북 충주시 수안보 온천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동대문역에 세운 충북 충주시 수안보 온천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동대문역에 세운 전북 고창 쌀과 고구마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동대문역에 세운 전북 고창 쌀과 고구마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동대문역에 세운 경북 귀어귀촌지원센터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동대문역에 세운 경북 귀어귀촌지원센터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동대문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다니는 역으로 강원도 철원군에서는 한탄강 얼음트래킹을 소개하고 있다.

충청북도 충주시는 수안보 온천에 대하여 신도림역과 함께 동대문역에서도 광고하고 있다.

전라북도 고창군은 자기 지역의 무공해 쌀과 맛이 좋다는 고구마를 소개하고 있다.

경상북도 영주시는 나무에서 뽑아내는 풍기 인견을 동양대학교와 풍기인견명품화 사업단이 공동으로 광고하고 있다.

경상북도 귀어귀촌지원센타에서는 경북 동해바다를 광고하고 있다.

▲영등포역에 설치한 제주 청정지역 홍보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영등포역에 설치한 제주 청정지역 홍보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영등포역은 지하철 1호선과 새마을호와 KTX가 다니는 역이다. 영등포역에는 제주도 에서만 광고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청정 제주를 상징하는 제주도의 맑은 바다를 홍보하고 있다.

▲낙성대역에 세운 횡성축협 한우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낙성대역에 세운 횡성축협 한우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낙성대역에 세운 경북귀어귀촌지원센터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낙성대역에 세운 경북귀어귀촌지원센터 소개 광고(홍지영 동년기자)

낙성대역은 서울지하철 2호선이 다니는 단일 노선인데도 지자체들이 광고를 하고 있다.

강원도 횡성군 축협에서는 국가 명품이라는 횡성 한우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경상북도 귀어귀촌지원센터는 동대문역과 함께 낙성대역에서도 경북 동해 물고기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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