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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18세 치어리더팀, 독거노인 돕기에 나서다

기사입력 2017-12-12 09:51

(사진 권지현 기자 9090ji@etoday.co.kr)
(사진 권지현 기자 9090ji@etoday.co.kr)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시니어 치어리더팀 '낭랑18세'가 추운 겨울을 맞아 온정을 베푸는 행사를 열었다. ‘낭랑18세’는 지난 12월 9일 동숭동소극장(서울시 종로구 혜화로)에서 ‘12월의 밤 후원행사’를 열고 혼자 사는 같은 연배 시니어를 위한 기부금 마련과 후원행사를 가졌다.

낭랑18세가 소속한 (사)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의 유소년 시범단인 아꿈세(아이들이 꿈꾸는 세상) 리더스쿨과 달존팀도 함께 후원의 밤 행사에 출연해 깜찍한 공연을 펼쳤다. 이날 모인 수익금과 후원금은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연탄기부와 후원금으로 전달됐다.

(사진 권지현 기자 9090ji@etoday.co.kr)
(사진 권지현 기자 9090ji@etoday.co.kr)

(사)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의 조혜란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 소외계층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우리 사회가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사랑의 온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 대표는 “이번 공연 연습과정과 진행에 있어 낭랑18세 치어리더팀의 자발적인 헌신과 봉사가 있었다고” 귀띔했다. 낭랑18세는 치어리딩 공연 뿐 아니라 시니어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연극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싶은 마음이 함께 모여 그 어떤 행사보다 감동적이고 따뜻한 자리였다는 후문.

현재 우리나라의 독거노인 수는 125만 명으로 작년엔 386명이 고독사로 사망했다. 2035년에는 독거노인의 수가 343만 명으로 증폭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 권지현 기자 9090j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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