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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사가야금병창보존회, 성북문화예술축제 성료

입력 2026-10-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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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으로 열려…전통공연·문화체험에 시민 약 300명 참여

▲국악인 박애리가 판소리 공연과 무대사회를 맡아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다.(사단법인 향사가야금병창보존회 제공)
▲국악인 박애리가 판소리 공연과 무대사회를 맡아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다.(사단법인 향사가야금병창보존회 제공)

사단법인 향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추진한 ‘성북문화예술축제’가 지난 10월 23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광장에서 열렸다. 서울특별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 약 300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길놀이와 비나리 공연으로 시작됐다. 국악인 박애리가 판소리 무대와 사회를 맡아 관객과 호흡했고, 정승준은 정가 공연으로 전통 성악의 깊이를 전했다.

가야금 연주와 가야금병창 무대에는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정예진을 중심으로 한 향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올랐다.

또한, 신이수컴퍼니는 역동적인 반고무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사단법인 향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가야금병창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사단법인 향사가야금병창보존회 제공)
▲사단법인 향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가야금병창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사단법인 향사가야금병창보존회 제공)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국악기 체험을 비롯해 핸드메이드 티코스터, 전통 굿즈, 한지등·무드등 만들기 등이 마련돼 관람객이 전통문화를 직접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사가야금병창보존회는 정예진 보유자를 중심으로 전통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공연·문화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보존회가 성북구에서 연 첫 축제로, 지역 주민과 전통예술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존회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성북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문화예술 교류를 넓히고,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과 문화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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