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9일 코엑스서 2026 FW ‘re’ 공개… 새 시즌 변화와 새로운 출발을 런웨이서


‘빛나는 삶’을 옷으로 표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루체비타(LUCEVITA)가 오는 9월 열리는 ‘비바브라보 서울 프라임 패션위크 2026(SPFW 2026)’ 무대에 오른다.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2층 스튜디오 159에서 서울 프라임 패션위크를 개최한다. EMA(엘리트모델에이전시)가 행사를 주관한다. 40대 이상 ‘프라임 세대’를 패션의 주체이자 소비의 중심으로 조명하는 행사로, 브랜드 패션쇼와 공연, 팝업 등을 통해 중년층이 새로운 스타일과 브랜드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는 총 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루체비타를 비롯해 패션·주얼리·향수 등을 아우르는 토털 스타일링 브랜드 엘다라인(ELDALINE), 코바늘과 수공예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는 블루니들(BLUENEEDLE), 중년 여성의 피부 관리와 아름다움을 제안하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시쥬엔(Si:Jeune)이 함께한다. 각 브랜드는 패션과 뷰티, 핸드메이드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프라임 세대의 취향과 자기표현을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 참여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루체비타는 이탈리아어로 빛을 뜻하는 ‘LUCE’와 삶을 뜻하는 ‘VITA’를 결합한 이름이다. 브랜드는 ‘빛과 삶의 유기적 결합’을 철학으로 내세우며, 완벽함을 강조하기보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 자체가 가진 아름다움을 옷을 통해 드러내는 것을 지향한다.
루체비타의 옷은 맞춤과 기성복 두 방향으로 전개된다. ‘루체비타 수미수라(LUCEVITA SUMISURA)’는 맞춤·마이크로 꾸뛰르 방식의 프라이빗 오더 라인이다. 이탈리아 원단과 일대일 드레이핑 기술을 결합해 개인별 체형에 맞는 실루엣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루체비타 콜레지오니(LUCEVITA COLLEZIONI)’는 이러한 맞춤복 경험을 기성복으로 확장한 라인으로, 체형 보정 패턴을 활용하면서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제안한다.
브랜드의 배경에는 오랜 기간 축적된 원단과 맞춤복 경험이 있다. 루체비타 측은 3대에 걸쳐 이어진 이탈리아 고급 원단 자료를 비롯해 이탈리아와 일본에서 6년간 쌓은 패션 경험, 의상학 전공, 10년간의 프라이빗 부티크 운영 경험을 브랜드의 기반으로 소개한다. 3차원 가상 시뮬레이션과 드레이핑 기술을 함께 활용해 체형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지나치게 과장되지 않은 실루엣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프라임 패션위크에서 선보일 무대는 루체비타의 2026년 가을·겨울 컬렉션 ‘re’이다. 주제는 ‘우리 삶의 선택과 변화, 그리고 새로운 태어남’이다. 도시의 속도에서 출발해 일탈과 변화, 성장과 새로운 출발로 이어지는 삶의 흐름을 3단계로 나눠 표현한다.
첫 번째 무대는 ‘도시의 속도와 미니멀 룩’이다. 군더더기 없는 구조적인 실루엣과 절제된 디자인으로 현대인의 바쁜 일상을 표현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무대에서는 톤 다운된 색과 가을의 분위기를 담은 색상, 다양한 질감의 원단을 활용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는 변화와 자유를 보여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실크 소재와 입체적인 드레이핑을 활용해 성장과 새로운 도전을 표현한다.
컬렉션은 총 15개에서 20개 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성복에서 시작해 가을 색감을 담은 의상, 실크 꾸뛰르로 이어지는 하나의 이야기 구조를 갖는다. 루체비타 측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옷을 입는 사람의 삶에 빛을 더한다는 브랜드 철학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는 나이의 경계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