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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 개관 3주년 “고령 친화 연구 거점기관 성장”

입력 2025-11-25 10:15

국내외 400여 개의 고령친화용품 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 내 체험 모습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 내 체험 모습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고령친화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가 개관 3주년을 맞았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고령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설립됐다.

연구센터는 2022년 11월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개관해 국내 최초 보험자 직영 고령친화용품 전시체험관(온라인·오프라인)과 최첨단 시니어 생활 실험실(리빙랩)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센터 측은 “지난 3년간 복지 용구 등의 연구·검증·체험을 통해 올바른 제품 선택과 이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국내 대표 고령 친화 연구 거점기관으로 성장해왔다”고 설명했다.

연구센터는 지난달에 인공지능(AI) 기술로 개발한 성인용보행기(보행테이블)의 실증을 위해 원주에 있는 대학 산학협력단에 생활 실험실(리빙랩)을 처음 개방했다. 이달에는 신기술을 개발 중인 중소기업에도 지원하고 있다.

연구센터 내 ‘전시체험관’에는 국내외 400여 개의 고령친화용품을 비롯해 침실, 욕실·화장실, 계단, 경사로 등 다양한 체험환경을 마련했다. 연간 약 1만5000명(작년 기준)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연구센터는 고령자의 생활환경을 반영한 연구·검증·체험의 거점으로 복지 용구 품질 향상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개관 3주년을 계기로 실증 연구 등을 더욱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령 친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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