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부담’ 시니어 위한 혜택, 한우·가전 생활밀착형 할인 총망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다음달 9일까지 진행

전통시장서 결제하면 복권 기회도…‘상생소비복권’ 지급

(중소벤처기업부)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김장재료, 한우를 비롯해 전자제품, 자동차 할인 등 다양한 품목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살 수 있다.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 할인전은 최대 절반 가격을, 김장철 맞이 농산물 할인전은 최대 40%까지 할인해준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업체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LGE.COM 앱 전용 쿠폰’을 제공하는데 구매 금액별 쿠폰 금액은 △50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 △120만 원 이상 구매 시 7만 원 △150만 원 이상 구매 시 10만 원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12만 원 △300만 원 이상 구매 시 18만 원이다.

또한 △카카오 플러스 웰컴 5% 쿠폰 △신규 회원 웰컴 가전 5%·소모품 10% 쿠폰 △첫 구매 5% 쿠폰 △웨딩 인증 고객 장바구니 4% 쿠폰도 제공한다. 제품 구매 시 LGE.COM 멤버십 포인트 100만 포인트(1명), 10만 포인트(10명)를 지급하는 구매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일전자, 위닉스, 쿠첸 등도 생활·주방가전, 가습기 등을 할인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혜택을 다음 달 1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자동차 5개 사 현대차·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도 다음 달 1일에 중형 세단, SUV 등 인기 차종에 대해 연중 최고 할인 혜택을 공개할 계획이다.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AK플라자 백화점 할인 행사도 눈길을 끈다. 롯데백화점은 소상공인 상생판매 동행마켓, 뷰티 페스타, 와인위크, F&B, 겨울 아우터, 외국인 대상 결제 및 숙박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 15% 할인, 여행상품, 신선·가공식품 25000개 초특가전 등 실시한다.

전통시장 결제하면 복권 기회가…시니어 ‘상생소비복권’ 혜택

시니어 중에서는 전통시장에서 장보는 재미를 찾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재미가 실제 현금성 혜택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마련된다.

정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

상생소비복권은 ‘복권’이란 단어 그대로 응모권을 지급한다. 행사기간 중 누적 결제액 5만 원당 응모기회 1장을 제공한다. 최대 50만 원 소비에 대해 10장까지 나눠준다.

당첨금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는데 1등 20명에게 각각 2000만 원을 지급한다. 2등 40명에게는 200만 원씩을, 3등 1140명에게는 100만 원씩을 각각 지급한다. 4등 3800명은 10만 원씩 받을 수 있다.

특히 정부는 비수도권의 소비 촉진을 취지로 비수도권에서 소비한 카드결제액이 있는 신청자 중에서 1등 당첨자를 뽑는다. 수도권에서 거주하는 국민도 비수도권의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 행사기간 내 5만 원 이상 카드결제를 한 실적이 있으면 1등 당첨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