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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링, 日 요양 기업에 한국형 IT 돌봄 시설 선봬

기사입력 2025-06-16 09:58

스마트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사이토 카즈히로 솜포케어 시니어부문 리더(왼)와 김태성 케어링 대표(오)(케어링)
▲사이토 카즈히로 솜포케어 시니어부문 리더(왼)와 김태성 케어링 대표(오)(케어링)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은 일본 요양 서비스 기업 솜포케어가 케어링의 주간보호센터와 도심형 유료양로시설(케어링 스테이)에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IT 기술이 접목된 한국의 시니어 돌봄 현장을 견학하기 위함이다.

솜포케어는 케어링 주간보호센터 용인기흥점과 포천광릉수목원점을 방문했다.

용인기흥점은 컴커그·실버짐 등 스마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포천광릉수목원점은 AI 카메라·지능형 센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 어르신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더불어 솜포케어는 케어링 스테이에서는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돼 있는 지능형 AI CCTV 시스템을 살펴보고 생활 공간을 비롯한 공용거실, 물리치료실, 월풀스파룸, 찜질·족욕실, GX룸 등 주요 편의 시설을 둘러봤다.

솜포케어는 일본 최대 손해보험그룹 ‘솜포홀딩스’ 산하 요양ㆍ복지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방문 요양·주간보호·유료노인주택시설 등 어르신 전 생애주기형 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솜포케어가 일본 전국에서 돌보는 어르신 수는 약 8만 5000명에 달한다.

사이토 카즈히로 솜포케어 시니어부문 리더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스마트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IT 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한국과 일본 모두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만큼, 앞으로도 양사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나은 돌봄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돌봄이 필요한 고령 인구는 급격히 늘고 있지만,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적합한 돌봄 선택지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저출산과 고령화를 먼저 겪은 일본 요양 산업 선도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케어링만의 시니어 케어 서비스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니어케어 #요양 #재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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