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해 치료비 지원

(출처 : 임영웅 공식 SNS)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앱 내에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감상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응원을 통해 순위에 따른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은 선한스타를 통해 현재까지 총 9796만 원의 기부금을 기록했으며, 지난 1월 31일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 '임영웅 ㅣ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한국,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동시 공개했다. 해당 영화는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공연을 담아냈다.

이번에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 환아들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가수와 팬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며 "환아들을 위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가수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