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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모델들 산불 심각성ㆍ기후변화 위기 대중에 알려

기사입력 2023-09-01 21:26

서울시ㆍ산림청 ‘Let’s Forest’ 2023 행사서

▲이날 행사에선 엘리트모델에이전시 소속 시니어 모델들이 산림 속 생명을 상징하는 의상으로 패션쇼를 연출해 산림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이준호 기자)
▲이날 행사에선 엘리트모델에이전시 소속 시니어 모델들이 산림 속 생명을 상징하는 의상으로 패션쇼를 연출해 산림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이준호 기자)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 개막식서 진행된 패션쇼 모습. (이준호 기자)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 개막식서 진행된 패션쇼 모습. (이준호 기자)
산림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장에서 시니어 모델들이 열정적인 공연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1일 선유도 공원에서는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가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23명의 시니어 모델들은 산림과 숲속 동물 등을 상징하는 의상을 통해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산림청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산불피해목을 통해 산불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기후변화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전시와 공연, 강연과 체험행사 등을 담은 이 행사는 24일까지 선유도공원에서 진행된다.

9월 1일 개막식에서는 산림 피해목을 활용한 공연과 라이브 페인팅 등 다양한 퍼포먼스 행사가 진행됐다. 세계적인 보컬리스트이자 안무가인 기예르모 루이스가 행위예술가 배달래 작가와 함께 검게 재가 된 산불피해목을 이용한 라이브 페인팅을 공연했다. 이어 코원필오케스트라가 산불피해목으로 제작한 악기를 연주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산불피해목을 이용한 라이브 페인팅을 선보인 기예르모 루이스(좌)와 배달래 작가(우)의 공연모습.(이준호 기자)
▲산불피해목을 이용한 라이브 페인팅을 선보인 기예르모 루이스(좌)와 배달래 작가(우)의 공연모습.(이준호 기자)
산불피해목 전시 ‘Ash to Art’는 9월 24일까지 선유도공원 이야기관과 야외 일대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브제, 설치미술, 미디어 영상 등을 통해 다양한 예술로 재해석된 산불 피해목을 만날 수 있다.

전시와 함께 도슨트 안내,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기후변화 및 환경 주제 강연도 마련되어 있어 전시로만 알 수 없는 산림의 역할에 대한 학습도 가능하다.

행사 중 패션쇼를 기획한 엘리트모델에이전시 알렉스 강 대표는 "해마다 산불로 우리 산림이 훼손되는 가운데, 시니어 모델들의 공연으로 대중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 개막식서 진행된 패션쇼 모습. (이준호 기자)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 개막식서 진행된 패션쇼 모습. (이준호 기자)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 개막식서 진행된 패션쇼 모습. (이준호 기자)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 개막식서 진행된 패션쇼 모습. (이준호 기자)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 개막식서 진행된 패션쇼 모습. (이준호 기자)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 개막식서 진행된 패션쇼 모습. (이준호 기자)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 개막식서 진행된 패션쇼 모습. (이준호 기자)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 개막식서 진행된 패션쇼 모습. (이준호 기자)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 개막식서 진행된 패션쇼 모습. (이준호 기자)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 개막식서 진행된 패션쇼 모습.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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