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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식물 킬러 주목! 아픈 반려식물 셀프 진단법

기사입력 2023-03-21 08:00

식물 처방&진단서+식물병원









큰맘 먹고 들인 반려식물, 금이야 옥이야 키워도 아프곤 한다. 느닷없이 잎이 누렇게 변해 툭툭 떨어지다 아예 말라 죽기도 한다. 올 봄에는 식물을 죽이는 일이 없도록, 다음 셀프 진단법을 참고해보자.


잎이 까맣게 타거나 까만 반점이 생겼을 때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해 잎이 탔을 수 있다. 간접광이 들어오는 곳으로 위치를 옮겨주자.

*간접광: 유리창이나 차양 등을 통과해 들어오는 빛


잎이 노랗게 변했을 때

과습 때문일 수 있다. 흙이 축축한지 확인해보자. 과습으로 인해 뿌리가 썩었다면 썩은 부분을 잘라내고, 배수가 잘되는 흙을 써서 분갈이를 해주자.

식물이 추위로 인한 피해를 입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므로 따뜻한 장소로 화분을 들이는 것도 방법이다.


잎끝이나 가장자리가 마르고 축 처질 때

물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다. 화분 아래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물을 흠뻑 주고, 통풍 잘되는 곳으로 식물을 옮기도록 하자.

열대 기후에서 자라던 식물이라면 낮은 습도가 원인일 수 있다. 분무를 자주 해주거나 가습기를 설치해 공기 중 습도를 높여주자.


화분에 버섯이 자랐을 때

습하거나 통풍이 되지 않을 때 버섯이 생기기 쉽다. 버섯의 포자가 옮겨가지 않도록 다른 화분들과 분리해야 한다. 버섯이 자란 화분은 새로운 흙으로 분갈이를 하거나, 겉흙을 걷어내 햇빛에 말린 뒤 사용하도록 하자.


식물에 거미줄 같은 하얀 줄이나 반점 등이 생겼을 때

응애나 진딧물 등 병해충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물이나 헝겊으로 한 번 닦아낸 뒤 살충제를 사서 뿌려야 한다. 통풍이 되지 않으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화분을 바람 잘 드는 곳으로 옮겨놓도록 하자.

다른 식물로 옮길 수도 있어 식물이 건강해질 때까지 따로 관리가 필요하다.


아직도 아픈 반려식물, 전문가가 필요할 땐

•국립세종수목원 반려식물클리닉

www.sjna.or.kr

•경기도농업기술원 사이버식물병원

www.plant119.kr

•대전시 화분병원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00

042)270-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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