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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에서 AI·로봇까지”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12개사 연합 확대

입력 2026-08-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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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F 2026서 ‘대웅 얼라이언스’ 공개, 예방·진단·치료·사후관리 솔루션 한자리에

▲(왼쪽)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KHF 2026 대웅 얼라이언스에서 휴로틱스의 피지컬 AI를 살펴보고 있다.(대웅제약)
▲(왼쪽)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KHF 2026 대웅 얼라이언스에서 휴로틱스의 피지컬 AI를 살펴보고 있다.(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웨어러블 의료기기, 재활로봇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의약품 중심의 치료 영역에서 예방과 진단, 사후관리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19~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F(K-Hospital Health Tech Fair) 2026’에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12개사와 ‘대웅 얼라이언스(DAEWOONG Alliance)’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웅 얼라이언스’는 대웅제약이 추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모델이다. 이번 전시는 환자의 의료 이용 과정에 따라 △예방·예측 △조기진단 △치료 △사후관리·모니터링 및 진료 효율화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골다공증 AI부터 반지형 혈압계까지

예방·예측 영역에서는 메디컬에이아이의 심전도 분석 기술 ‘에티아(AiTiA)’, 프로메디우스의 흉부 X-ray 기반 골다공증 위험 분석 솔루션 ‘오스테오시그널(Osteo Signal)’, 엑소시스템즈의 근골격계·생체신호 분석 기술 등이 소개됐다.

조기진단 분야에는 티알의 AI 기반 호흡기 진단 솔루션 ‘더 스피로킷(The Spirokit)’과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 등이 전시됐다.

치료 분야에서는 휴로틱스의 착용형 보행재활 로봇 ‘H-Medi’와 에버엑스·올쏘케어의 근골격계 질환 관련 디지털 치료·진단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후관리와 모니터링 분야에서는 씨어스의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 아이쿱의 병원용 실시간 연속혈당 모니터링 솔루션 ‘CGM Live’, 퍼즐에이아이의 AI 음성인식 기반 의무기록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에버엑스의 AI 자세 분석 검사 ‘플렉섬(Flexum)’을 체험하는 모습.(대웅제약)
▲에버엑스의 AI 자세 분석 검사 ‘플렉섬(Flexum)’을 체험하는 모습.(대웅제약)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연결…병·의원 도입 확대

대웅제약은 각 솔루션을 개별적으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방과 예측, 진단, 치료,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의료 과정에 맞춰 배치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기존 의약품 사업과 연결하려는 전략이다.

이번 KHF 2026에는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 3000여 명이 방문했다. 대웅 얼라이언스 전시관에서는 행사 기간 34회의 전문가 강연도 진행했으며 약 700명이 참석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기반으로 일상의 데이터를 연결해 예측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행사 기간 국내외 병원 관계자들과 논의한 도입 및 사업화 방안을 바탕으로 대웅 얼라이언스를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국내 주요 병·의원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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