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진행된 노사발전재단과 한국고용정보원 간담회 모습.(노사발전재단 제공)
이날 간담회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 및 전직지원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노사발전재단과 국가고용정보망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한고원이 일자리 알선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의 기관장, 실무자 등 14명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한고원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포털’과 직업훈련포털인 ‘HRD-Net’을 시연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두 기관의 신중년 대상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사발전재단 이정식 사무총장은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가진 신중년 재직자와 구직자들에게 현장과 정책이 접목된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책임감을 느끼고 두 기관이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고원 이재흥 원장은 “두 기관이 협력을 통해 일을 원하는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수요자 중심의 고용 노동 전문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