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복부비만의 기준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11일 대한비만학회는 '한국인의 허리둘레 비만 기준'을 발표했다. 학회에서는 남성 90㎝(36인치) 여성 85㎝(34인치) 이상인 경우 복부비만이라고 규정했다.
학회는 허리둘레를 정확히 제는 법도 함께 공개했다. 먼저 양발을 25~30cm 정도 벌려 체중을 고루 분산시키고 숨을 편안히 내쉰다. 갈비뼈 가장 아래 위치와 골반의 가장 높은 위치(장골능)의 중간부위에 줄자를 댄다.
이때 줄자가 피부를 누리지 않도록 하며 0.1cm까지 정확하게 측정한다. 복부의 피하지방이 많아 허리와 겹치는 경우는 똑바로 선 상태에서 피하지방을 들어 올리는 것이 좋다.
복부비만의 기준을 접한 네티즌은 "제대로 제보니 완전히 복부비만이다" "설 끝나고 바로 다이어트 돌입해야겠다" "명절음식 덕분에 복부비만이 더 심해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