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 녹차정보화 마을 홈페이지(http://samsin.invil.org)
경남 하동 삼신마을 녹차체험 행사가 28일 시작된다.
하동군은 본격적인 녹차 수확시기를 맞아, 화개면 삼신 녹차정보화 마을에서 이달 28일부터 9월 말까지 ‘2014 지리산 하동 삼신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 기간에는 녹차를 따고 덖고 비비는 등 친환경 야생녹차체험을 비롯해 다도체험, 직접 만들어 보는 우리 밀 찐빵 만들기, 직접 수확한 녹차로 만드는 녹차 코스 요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지리산 야생차의 고장으로 알려진 삼신녹차마을은 김동리의 소설 ‘역마’에 등장하는 화개장터와 쌍계사, 지리산 국립공원, 섬진강 등을 주변에 두고 있어, 녹차체험과 함께 즐길 거리 또한 풍성하다.
마을 다도교육장에서는 녹차를 마시는 예절을 배워볼 수 있다. 녹차를 우려 만든 다식, 녹차 비빔밥, 녹차 수제비, 녹차 칼국수 등 다양한 녹차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및 신청 문의는 삼신 녹차정보화 마을 홈페이지(http://samsin.invil.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