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제도가 20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다양해진 노동시장 구조를 반영하고, 근로자의 든든한 노후소득 보장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검토 대상으로는 모든 사업장의 퇴직연금 도입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자산 운용 수익률 제고를 위한 '기금형 퇴직연금'을 새롭게 도입하는 것이다. 아울러 퇴직금 사외적립을 의무화해 회사의 재정 상황과 무관하게 노후 자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1년 미만 근로자나 특수고용직 등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의 몫까지 국가가 챙긴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상반기 실태조사를 거쳐 다가오는 7월까지 세부 방안을 확정하고, 연내 관련 법 개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번 퇴직연금 대대적 개편, 우리의 노후 자금에는 어떤 실질적인 변화가 생길까. 꼭 알아야 할 핵심 변화 포인트들을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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