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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장세, 시니어 현금관리 비중 성향에 따라 10~40% 보유해야”

입력 2026-03-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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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 센터장(WM스타자문단) 서면 인터뷰

“보수적 투자자 30~40%, 공격적 투자자 10~20% 현금 비중 적절”

“변동성 즉각 대응보다 급락·하락·반등 시 분할 매수 계획 세워야”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시니어 자산관리를 위해 투자 성향에 맞게 현금 보유 비중을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13일 김현정 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 센터장(WM스타자문단)은 13일 브라보마이라이프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시니어 투자자들의 투자 성향과 재정 상황에 따라 현금 비중은 달라질 수 있지만 보수적 투자자라면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30%~40% 현금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중립적 투자자라면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있게 고려해 일부 자산을 20%~30% 현금 비중을 유지하고, 공격적 투자자라면 높은 수익을 추구해 현금 비중을 낮게 유지하되 시장 변동성에 대비 10%~20% 현금 비중 유지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김 센터장은 시장 변동성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보다 원칙에 충실한 자산 배분, 적립식 분산, 흔들리지 않는 장기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지정학적 리스크는 향후 전개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하고자 하는 자금을 분할해서 매수하는 방법을 기억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급락하는 날 계획했던 자금의 20% 매수, 또 하락하는 날 30% 매수, 이후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시장의 반등이 확인되면 50% 추가 매수와 같은 방식으로 여유 현금을 한 번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분할 매수하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또한 김 센터장은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김 센터장은 “시장 변동에 휘둘리지 않는 자산배분을 통해 변동성이 큰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채권, 금, 달러 등과 같은 안정적인 자산군에 대한 비중을 확대해 리스크 관리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올해 자산시장이 글로벌 경제 지표와 주요 이벤트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김 센터장은 “국내주식시장은 금리하락 가능성화 WGBI 편입으로 안정적인 채권시장이 예상되며, 주식시장은 과열권에 진입한 상태로 긴축우려에 따른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축 우려와 실적 성장 기대가 혼재된 상황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정책, AI 기술발전, 지정학적 리스크, 주요 경제지표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체 투자 자산은 지정학적 리스크, 국제유가 상승 및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가격 상승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김 센터장은 “시장의 소음에 즉각 반응하지 말고, 분산투자와 장기적 관점을 유지하며 자산별 목표수익률 설정하고 규칙적인 리밸런싱을 꼭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 센터장(WM스타자문단(KB국민은행 )
▲김현정 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 센터장(WM스타자문단(KB국민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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