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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은 은퇴 후에도 계속된다" 전국 곳곳 배움 프로그램

입력 2026-03-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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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위한 평생학습도시 확대

은퇴 이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평생학습 기회가 한층 확대된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평생학습도시’가 중장년의 재도약을 돕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6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기존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9곳을 지역 특성에 맞는 ‘특성화 평생학습도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평생학습도시 5곳을 추가 지정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91.2%가 평생학습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평생학습도시는 지역 주민이 나이에 관계없이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이다. 특히 최근에는 중장년의 재취업과 사회 참여, 디지털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는 추세다.

대구 수성구는 ‘스마트 시니어 교실’을 통해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운영하고, 충남 천안시는 AI·디지털 자격증 취득 과정을 마련해 중장년층의 새로운 직무 역량을 지원한다. 충북 충주 역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도입해 디지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도 눈길을 끈다. 전남 곡성군은 장미 산업을 기반으로 한 ‘로즈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전남 나주에서는 생활기술 교육과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의 실질적인 일자리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광역 단위 협력 모델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네트워크도 확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 일자리,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예혜란 교육부 평생교육지원관은 “평생학습도시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라며 “특히 중장년과 고령층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사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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