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무료,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에그테크코리아2025 포스터.

국내 계란 식품·산업·웰니스를 아우르는 대형 박람회 ‘에그테크코리아 2025(EggTech Korea 2025)’가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계란·미래·K-푸드·웰니스’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60개 기업, 100부스 규모로 구성되는 B2C·B2B 융합형 페스티벌이다.

특히 127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140만 구독자의 의학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가 식품안전·건강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그테크코리아 2025는 △스마트 양계·스마트팜 기술 △동물복지·HACCP 기반 생산 공정 △친환경 패키징 △로컬푸드·유정란 △디저트 산업까지 건강한 먹거리의 전 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국내 첫 전문 전시회다.

또한 어린이 스마트팜 체험존, 먹거리 안전 클래스, 친환경 패키징 워크숍, 로컬 베이커리·디저트 마켓 등 가족·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일반 관람객 접근성도 높였다.

홍보대사 쯔양은 개막일인 19일 행사장을 돌며 주요 부스를 소개하는 현장 브이로그 촬영을 진행한다. 닥터프렌즈 소속의 김태균 부산 초량 인창요양병원 내과 과장, 우창윤 AAC healthcare 대표는 20일 ‘계란을 통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토크콘서트에 나선다.

행사에는 스마트계란 IoT·센서 제조업체, 로컬푸드 브랜드, 베이커리, 친환경 디자인 기업 등 식품·농업·환경 분야 주요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에그텍, 한밭IoT, 축산물품질평가원(스마트양계·식품안전), 나눔베이커리, 다원스마트팜(디저트·로컬푸드), 마린이노베이션, 파코팩, 디에스필텍(친환경·패키징)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홍삼 및 건강식품 브랜드 다수도 함께한다.

행사 기간에는 △에그테크 어워드 △투자 IR 데모데이 △에그테크 심포지움 등 산업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는 대전 성심당 ‘순수 마들렌’을 제공하며, 45년 달걀 전문 브랜드 조인몰 회원 가입 시 백색 신선란 20구 교환 포인트(1만 5000P)도 지급한다. 현장 이벤트 ‘황금알을 잡아라(애그트레저)’에서는 매일 추첨을 통해 황금알 한 돈을 증정한다.

대회위원회는 “대중성과 전문성이 결합된 실질적 K-푸드·웰니스 페스티벌”이라며 “식품 안전, 건강한 먹거리, 스마트팜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그테크코리아 2025는 에그테크코리아대회위원회가 주최하고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에그테크코리아대회위원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