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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외로운 산책

입력 2025-08-03 07:00

(최경인 작가)
(최경인 작가)


해변을 외로이 걷는 갈매기 한 마리

물결의 흔적 따라 발자국을 남긴다


찰싹이는 바다, 젖은 바람…

외로움 가득한 해변을 걷는다


그저 묵묵히 걷는다

부리 끝에 남은 침묵을 삼키며

날개 접어 바다보다 더 깊은 슬픔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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