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

원/달러 환율, 6원 상승한 1228원대 출발 예상

기사입력 2020-05-07 08:30

(셔터스톡)
(셔터스톡)

오늘(7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6원 상승한 1228원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장에서 달러화는 미국 민간고용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가 이어진 가운데 유로화가 유로존 경제에 대한 유럽연합(EU)의 부정적인 전망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미국 ADP 4월 민간고용은 2023만 명 감소하며 실업률 상승에 대한 우려를 키웠고, 이는 2002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였다.

하지만 유로화가 EU 행정부격인 집행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2020 봄 경제전망’에서 올해 7.7% 감소하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침체를 보일 것이라고 밝히면서 약세를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228.88원으로 6원 상승 출발할 전망”이라며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기사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 / 300

브라보 인기기사

  • 중년의 풀리지 않는 숙제, 인간 관계 맺음 5가지 유형은?
  • 길어진 노후, 순탄한 인생 위한 중년의 관계 방정식
  • 김수환·이어령, 그들은 왜 추앙받았나
  • “어른 됨은 성숙한 시민성”, 좋은 어른 꿈꾸는 청년 공동체 ‘유난’

브라보 추천기사

브라보 테마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