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

정용진 부회장이 추천한 맛집 '을지로보석'은 어디?

기사입력 2020-04-24 10:49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SNS 캡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SNS 캡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울 을지로에 있는 유명 맛집 ‘을지로보석’을 찾아 촬영한 사진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을지로는 최근 2030세대가 가장 주목하는 ‘힙한 동네’로 주목 받고 있다. 신선하고 개성 있음을 표현하는 영어 단어 ‘힙’(hip)과 ‘을지로’를 합쳐 ’힙지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날 정 부회장은 을지로보석 매장 한쪽 벽에 “을지로의 보석, 대한민국의 보석, 나의 보석, 우리들의 보석. 번창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긴 사진을 비롯해 음식 사진 여러 장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서울 중구 저동에 위치한 을지로보석은 시간 단위 예약제로 운영된다. 월 단위로 예약을 받고 있어 방문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개장한 이곳은 육해공에서 얻은 제철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정 부회장은 SNS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다. 그는 해외 출장, 점포 개장, 자녀 생일과 소소한 일상을 SNS에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그를 팔로우한 사람은 25만명이 넘는다.

한편 정 부회장의 이번 방문이 이마트의 새로운 사업으로 연결될 지도 관심사다. 앞서 정 부회장이 즐겨 찾는 맛집이나 식료품점이 외식사업과 연계된 사례가 다수 있었다.

서울 홍대의 유명 중식당 ‘초마’, 미쉐린가이드에 등재된 ‘금돼지식당’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해 미쉐린가이드 1스타를 받은 중식당 ‘진진’과 함께 선보인 ‘피코크 진진멘보샤’를 SNS에서 추천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기사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 / 300

브라보 인기기사

  • 김수환·이어령, 그들은 왜 추앙받았나
  • “어른 됨은 성숙한 시민성”, 좋은 어른 꿈꾸는 청년 공동체 ‘유난’
  • 시대 연구자 3인, “어른 필요 없는 유튜브 세대 젊은 꼰대 돼”
  • 시인 나태주가 말하는 어른, “잘 마른 잎 태우면 고수운 냄새 나”

브라보 추천기사

브라보 테마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