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브라보 마이 라이프’ 자문단 회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매거진의 질적 향상과 독자와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매달 정기 회의를 통해 지면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다음 호 기획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한다.
일시 : 2025년 10월 1일 오전 10시~11시 30분참석 :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 원장, 박영란 강남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교수,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 한주형 50플러스코리안 회장, 홍명신 에이징커뮤니케이션센터 대표
정리 : 손효정 기자
◆10월호 리뷰: 성장 속 2% 아쉬움
양진옥 위원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전환점에 들어섰다고 봤다. 4월호 이후 잡지가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실험정신을 높이 사고 싶다. 이러한 시도가 독자들에게 자극을 주고,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10월호 스페셜 기사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10월호는 추석 특집으로 가족의 변화와 관계의 재구성을 다뤘다. 양 위원은 “가족이라는 주제가 난도가 높았던 만큼 메시지가 충분히 통합되지 못했다”며 전문가 의견과 사례 보강을 제안했다.
홍명신 위원은 ‘브라보 인터뷰’에서 소개한 이계호 교수와 데보라 차이 커뮤니케이션을 “표지 모델로 활용해도 손색없는 의미 있는 인물들”로 꼽았다. 이와 함께 “풀무원 체험단 기사처럼 독자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시니어 독자와의 접점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란 위원은 “나의 브라보! 순간 공모전 연재가 11월호로 마무리되는 만큼, 연재 종료를 명시하고 내년 공모전 예고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풀무원 체험단, 이계호 교수, 치매 밥상 기사 등 건강식 정보를 유익하게 전달해 치매 예방 취지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한주형 위원은 “표지를 포함해 전반적인 색감이 밋밋해 시각적으로 눈에 띄지 않았다”며 비주얼 개선을 제안했다. 그는 “해외 동포들의 노년 삶, 웰다잉 등 심화 주제에도 관심을 넓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12월호 기획: 시니어와 K-푸드
K-컬처의 중심에는 K-푸드가 있다. 12월호는 ‘에그테크 코리아’ 행사와 연계해 K-푸드를 스페셜 기획으로 다룰 예정이다.
자문위원들은 “한국 음식은 단순한 식문화가 아닌 건강·관계·정서를 결합한 문화적 자산”이라며 “시니어의 삶과 밀접한 ‘식(食)’의 의미를 중심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우리 할머니의 특별한 레시피, 로컬푸드와 지역 농가 이야기, 은퇴 후 음식 전문가로 변신한 인물 인터뷰 등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정체성을 살린 콘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