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족 돈에 인색하게 굴 때 ‘짜다’고 표현한다. 이에 착안해 경제불황으로 소비를 줄이고 검소한 생활을 이어나가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런치노마드족 생활비 절약을 위해 값싼 맛집을 찾아다니며 점심을 해결하는 사람들. 인터넷 검색 또는 정보 공유를 통해 저렴한 맛집을 물색한다.
로케팅족 음식 등 생필품은 알뜰 소비를 하지만, 아껴서 모은 돈으로 자신이 관심 있는 특정 분야에 대해서는 고급 소비를 하는 사람들.
금리노마드족 은행 금리가 5%대까지 상승하며 등장한 개념. 단 0.1%라도 이자가 높은 곳을 찾아 돌아다니거나, 이자율에 따라 예·적금을 자주 갈아탄다.
핫딜노마드족 특정 시간에 대폭 할인 판매하는 ‘핫딜’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 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찾아 플랫폼을 옮겨 다니며 구매하는 이들을 말한다.
노머니족 경제 저성장에 대한 불안 때문에 가능한 한 돈을 아끼고 소비를 덜 하려는 사람들. 꼭 필요한 최소한의 소비만 하며 쓸데없이 돈을 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