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

의용소방대원, 다음달부터 '고령층 돌봄 서비스'시작

기사입력 2020-05-19 09:51

(소방청)
(소방청)

의용소방대원이 안전에 취약한 고령자들을 직접 방문해 보살피는 ‘찾아가는 노인돌봄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제공한다.

소방청은 19일 생활 안전과 심폐소생술 강사, 심리상담사로 활동하는 전국의 의용소방대원 1만1372명이 일상 활동에 도움이 필요한 고령자를 방문해 안부 확인과 안전 교육,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혼자 거주하는 경우 등 일상 활동에 도움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년층 7만3850명으로, 이미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자신의 거주지 근처에 사는 고령자들을 매달 한 차례 방문해 전기·가스 사용 안전수칙과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 등을 알려주고 말벗을 해주는 한편 화재경보기 설치와 119안심콜 가입 등도 도울 예정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방문 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기사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 / 300

브라보 인기기사

  • [브라보가 만난 욜드족] “삶이 곧 힙합” 춤주머니 아저씨
  • [브라보가 만난 욜드족] “땀으로 지병 없애고, 복근 남겼죠”
  • 패션부터 여행까지… 소비시장 주도하는 욜드족
  • [브라보가 만난 욜드족] “커피 내리는 현장 남고자 승진도 마다했죠”

브라보 추천기사

브라보 테마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