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경로당 어르신, 노인대학 회원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할아버지·할머니봉사대' 2184명이 지난해 108만9308건의 계도·순찰활동 실적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실적을 구체적으로 보면 △쓰레기 처리 신고·계도 33만6382건 △불법주차차량 신고·계도 11만5917건 △우범지대순찰 10만68건 △매연배출업소 신고·계도 6만5921건 △거리질서 지키기 계몽활동 5만9760건 △금연구역 계몽활동 5만6796건 △거리간판 재정비 계도 4만5576건 △독거어르신 돌보기 4만4229건 △청소년 선도활동 3만3036건 등이다.
올해도 봉사대는 25일 10시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동한다.
시는 봉사대의 활동지원에 올해 14억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