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스유니버시티 참가자 자국에서 가져온 나무 기증
▲20일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참가자들이 자국에서 가져온 나무를 화천군의 평화 숲 조성에 기증하는 행사를 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참가자들이 자국에서 가져온 나무를 평화의 숲에 기증했다.
화천군에 따르면 20일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 참가한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40개국 41명은 산천어축제장에서 진행된 ‘평화의 숲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 각자 자국에서 가져온 나무를 전달했다.
이날 화천군이 기증받은 나무는 임시 식재했다가 오는 4월 5일 식목일에 맞춰 최전방 ‘평화의댐’ 상류지역에 조성하는 평화의 숲에 옮겨 심을 예정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안보와 평화가 공존하는 곳인 평화의댐에 평화의 숲을 조성해 이들이 가져온 나무를 심을 예정”이라며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의 작은 정성이 모여 세계평화에 기여하도록 하자는 게 취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