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24시간 상주해 이동·일상생활 지원
대전·부천·인천 이어 8월 중순 부산서 운영

자생한방병원이 공동간병실 운영을 확대해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입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생한방병원은 8월 초 대전·부천·인천자생한방병원에서 공동간병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8월 중순부터는 부산자생한방병원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공동간병실을 운영하는 병원은 전국 4곳으로 늘어난다.
공동간병은 여러 환자가 간병 인력을 함께 이용하는 서비스로, 개인간병보다 비용 부담을 줄고 입원 중 필요한 돌봄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이용 대상은 척추압박골절이나 수술 후 재활 등으로 집중적인 관찰이 필요한 환자다. 통증이나 보행 불편으로 입원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도 이용할 수 있다. 환자가 공동간병을 희망하면 병원이 간병 인력을 지원하고, 간병인은 병동에 24시간 상주하며 환자의 이동과 일상생활 등을 돕는다.
공동간병실은 병원별 운영 여건에 따라 4~6인실 안팎의 규모로 마련된다. 남성·여성 전용 병실로 구분해 운영하게 되는데, 병실 정원이 모두 차지 않더라도 공동간병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입원 환자마다 필요한 돌봄의 정도와 상황이 다른 만큼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체계적인 입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시스템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