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시정 소식 전하고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

서울시가 오는 20일까지 ‘2025년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를 공개 모집한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관심 있는 영시니어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서울시 홍보 인플루언서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로 선정된 30명은 온라인 홍보 실무교육을 받은 후 블로그, 밴드, SNS 등에 총 2427회의 시정 콘텐츠를 게시해 시정 홍보 확산에 기여했다.
만 55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 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가입된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총 30명이다. 신청은 네이버 폼으로 진행하며, 자신이 가입한 온라인 채널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활동 중인 온라인 채널 수가 많고 채널 사용경험이 있는 자를 선발하고 △2차 면접에서 인플루언서 활동 의지와 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소정의 SNS 활용 방법 및 시정 이해 교육을 이수한 후 12월까지 6개월간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자신의 채널에 시책에 관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한 경우, 수료증 발급 과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 받을 수 있다.
강선미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 결과 참여자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시너지 효과를 거뒀음을 긍정적 참여 후기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열정으로 함께 성장할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분들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