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SNS를 열면 익숙한 얼굴들이 하나같이 그림처럼 바뀌어 있다. 챗GPT의 이미지 리터치 기능으로 만든 ‘지브리 스타일’ 사진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것. 이제 사람들은 화면 속 감성에서 벗어나, 실제로 그 풍경을 만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국내에서 지브리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 명소들이다.
▲단양 이끼 터널
푸르게 피어난 나무와 촘촘히 깔린 이끼들.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처럼 감성을 자극한다. 마치 <이웃집 토토로>의 풍경을 눈앞에 옮겨놓은 듯하다.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129-2
▲인제 자작나무 숲
하얗게 뻗은 자작나무 길, 이곳이 진짜 지브리 월드다. 자연이 만든 필터 없는 몽환 감성에 셔터는 멈출 틈이 없다.
강원 인제군 인제읍 자작나무숲길 760
▲군산 옥녀교차로 청보리밭
동화 속 들판에서 숲속으로 걷는 시간. 지브리의 배경처럼 마음이 차분해진다. 회색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추천하는 곳.
전북 군산시 내초동 212-19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
센과 치히로 속 마을로 순간 이동. 일본 애니메이션 속 거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동두천의 이국적인 공간이다.
경기 동두천시 천보산로 567-12
▲고창 학원농장
학원농장은 계절마다 색이 바뀌는 곳이다. 봄엔 <토토로> 속 들판 같고, 여름엔 <마녀 배달부 키키>의 한 장면 같은 곳.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길150
에디터/디자인 한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