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노인 통합돌봄 실천 우수사례 발굴

기사입력 2024-12-06 14:31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 및 정책포럼' 개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보건복지인재원)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하 인재원)은 지난 6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 및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에서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확산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12개 시범지역뿐 아니라 기술지원형 및 자체 추진 지자체들도 참여해 폭넓은 성과를 공유했다.

인재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61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범지역 사례 29건과 기술지원형 및 자체 추진 사례 31건을 포함한 것으로,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향후 교육과 연계하여 전국 지자체에 소개되고 관련 정책 확산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경기도 부천시 통합돌봄과(시범)와 ▲인천광역시 부평구 복지정책과 통합돌봄팀 및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기술·자체)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상에는 ▲중앙제일병원 우리 동네 돌봄스테이션(시범)과 ▲전라남도 영광군 사회복지과 통합돌봄팀(기술·자체)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전주시의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시범), ▲광주광역시 서구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 돌봄지원팀(시범), ▲광주광역시 북구 주거통합돌봄과 통합돌봄정책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북부지사(시범),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1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기술·자체), ▲충청남도 청양군 통합돌봄과(기술·자체), ▲전라남도 담양군 향촌복지과(기술·자체) 등 10개 지자체 및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사례는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선정된 지자체는 내년도 교육과정과 연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정책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높은 관심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2026년 3월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이번 공모전이 지자체 실천 우수사례의 발굴 및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선정된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기사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 / 300

브라보 인기기사

  • ‘위기를 기회로’ 생활비 아끼는 중년 맞춤 짠테크 솔루션은?
  • [2025 시니어 소비 트렌드③] 개성 표현하는 소비 ‘중고거래’
  • [2025 시니어 소비 트렌드②] TV홈쇼핑은 옛말, 이젠 ‘라이브커머스’
  • [2025 시니어 소비 트렌드①] 넷플릭스부터 관람까지 ‘구독경제’ 시대

브라보 추천기사

브라보 테마기사